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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 ViVi 연재 # 2 번역
    일본 잡지 2019. 3. 9. 04:29



    나는 NCT127의 ○○○ 담당. 투어 개막날 오사카에서 직격! 멤버들의 캐릭터가 한눈에 보이는 Q&A
     
    그룹 첫 단독 투어, NCT 127 1st Tour 'NEO CITY : JAPAN - The Origin 의 첫 시작인 오사카 공연 종료 후 멤버들에게 직격! 일본인 멤버 유타씨의 고향이기도 한 오사카 공연을 마친 감상과, 멤버들 각각의 캐릭터가 보이는 Q&A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궁금한 10문 10답, 그 전편을 보내드립니다.
     
    Q1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나타낸다면?
    정우 
    저를 한 마디로 나타내는 말은 '모르겠어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 (웃음) 
    (유타 : 정우는 진짜 이상해!) (주: 엉뚱하고 이상하다는 게 절대 부정적인 의도는 아니랍니다. 오히려 엉뚱해서 귀엽고 재밌다는 의도에 가까워요.)
     
    마크 
    '조금 노잼' 저 자신도 너무 진지해서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런 저를 받아들였어요. (웃음)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재밌으니까 괜찮습니다! 잘 균형이 갖춰져 있다구요.
     
    유타
    '감수성 풍부' 이려나요? 꽤 감정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고, 작은 것에도 금방 감동해서 울어버려요.
     
    태일
    마크가 매일 귀엽다고 말해주니까 저를 나타내는 한마디는 '귀엽다' 입니다. (웃음) 손이나 발 크기가 작은 것도 귀엽지 않아요? 그리고 '포지티브'도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쟈니
    저는 어떤 때도 어떤 상황에서도 모두 밝은 면부터 받아들이는 타입이라서요, '포지티브' 이려나요.
     
    재현
    '밝다' 와 '포지티브'. 여행과 운동, 특히 농구를 정말 좋아해요. 성격도 밝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용
    '막내'. 그룹에서는 나이로 보면 형 역할을 해야하지만 가족 안에서는 막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조금 응석받이인 면도 있고 막내 체질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도영
    저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요, 제 성격을 나타내는 말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Q2 나는 NCT 127에서 ○○○ 담당! 그룹 안에서는 어떤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재현
    보조개 담당! Smile~!! 제 매력 포인트예요.
     
    도영
    암기 담당. 한국에서 긴 멘트가 있을 때 그걸 외워서 얘기하는 건 거의 저의 역할이예요. 일본어라면 아직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아직 암기 담당이 되지는 못했네요.
     
    정우
    분위기메이커이려나? 하자고 마음먹으면 멤버들 다 웃길 수 있어요! 그리고 귀여움도 담당하고 있어요. 진짜 귀엽죠!? (웃음)
     
    쟈니
    저는 에너지 담당. 아침도 저녁도 상관없이 항상 기운 넘쳐요! 에너지가 Limitless랍니다.
    (태용 : 그래서 가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요! (웃음))
     
    태용
    늦잠을 담당하고 있어요. 어떻게든 혼자서 일어나보려고는 하는데 아침에 약해서요... 모두 다 나갈 때 집합 장소에 가장 마지막에 나타나는 게 저예요. (웃음)
     
    유타
    엄청 많아요! 먼저 먹기만 하는 담당! 태용이나 도영이, 해찬이, NCT 127에는 요리 잘하는 멤버들이 있는데 저는 먹기만 합니다. 뒷정리요? 가끔요...(웃음) 그리고 마크한테 장난치는 담당. 마크가 너무 진지한 게 재미있어서 장난치고 싶어져요. 일본에서라면 멘트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보케(살짝 덜렁이) 담당을 할 때도 있어요!
     
    마크
    어느 쪽이냐면 저도 먹는 담당. 그리고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면도 있어요. 그래도 시끄러움 KING은 쟈니형이네요. (웃음)
     
    태일
    감성적인 분위기메이커! 예를 들면, 식사 중에 편하게 있고 싶을 때는 어쿠스틱 곡을 틀거나, 모두 다 함께 분위기 띄우고 싶을 때는 힙합을 틀거나, 기분에 맞춰서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감성의 리더' 라고 생각합니다.
     
     
    Q3 일본 편의점에서 나도 모르게 사버리고 마는 것은?
    마크
    레몬티. 한국에서는 잘 안마시는데요, 일본에 오면 매일 마시는 것 같아요. 맛있어요!
     
    쟈니
    차랑 파피코? 모나코?(주:아이스크림 이름) 아니다, 초코 모나카 아이스크림! 그거랑 메론빵도. 아이스크림은 겨울에도 사먹고요, 다이어트 중이라도 아이스크림만은 먹어버리고 마네요.
     
    태용
    모찌랑 아이스크림이랑 컵라면. 라면은 미소(된장)맛을 좋아해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우동도! 한국 숙소 방에도 가득 사서 채워두고 있답니다.
     
    재현
    밀크티! 그냥 보통 밀크티도 좋아하는데요, 어째서인지 일본에 오면 달달한 밀크티를 사버리네요. 아이스크림도 자주 사요.
     
    도영
    명란 주먹밥. 한국에는 없는 거라 일본 편의점에 가면 사버리네요.
     
    태일
    컵라면. 일본 컵라면은 한국에는 없으니까요, 항상 사버려요. 특히 돈코츠맛이랑 매운 게 좋아!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계란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다음에 사보고 싶어요.
     
    정우
    스포츠 음료. 역시 수분 공급은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일본의 편의점에 처음으로 가서 코카콜라 복숭아 맛을 사봤어요. 맛있는데 조금 이상한 맛. (웃음)
     
    유타
    무향 탄산수에 눈이 가버리네요. 그 탄산 촤아 하는 느낌이 좋아. 아이스커피도 자주 사구요. 일본이랑 한국이랑 미묘하게 달라서 말이죠, 한국의 아이스커피는 기본 블랙이예요.
     
     
    Q4 최근에 빠져있는, 좋아하는 곡은?
    유타
    최근에 듣고 있는 건 BAD HOP. 우연히 알게 된 아티스트인데 일본어 랩 완성도가 엄청 높아요! 특히 BreatH of South가 좋아.
     
    정우
    Bruno Mars 의 24K Magic이랑 When I was your man. 노래는 물론, 곡에 맞춘 퍼포먼스도 멋져요. 엄청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재현 
    Frank Ocean의 Nikes. Blonde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요, 이 앨범 자체를 정말 좋아해요.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지금까지 100번 이상은 들었을거라고 생각해요.
     
    도영
    투어가 시작되고 나서는 저희들의 곡만 듣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Back 2 U.무대에서 부를 때 감정 이입해서 부르게 되는 곡이네요.
     
    태일
    힙합 아티스트 Amine의 Yellow. 핸드폰을 노란색으로 바꾸고 나서 이 곡이 자주 머릿속에 떠올라요. 앨범 자켓도 뮤직비디오도 노란색이 깔려 있어요. 항상 이 노란 앨범과 노란 핸드폰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마크
    저는 John Mayer요. 곡을 정말 다 좋아해서 1곡만 고르는 게 어렵지만, 제 추천곡은 Come Back to Bed. 제가 진짜 좋아하는 멜로디예요!
     
    태용
    Phony Ppl의 Either Way. 평소엔 꽤 어두운 분위기의 곡에 끌리는 편인데, 이 곡과 만나고 나서 이 아티스트가 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보고 평화를 느꼈어요. (웃음)
     
    쟈니
    Coldplay의 앨범 A Head Full Of Dreams. 옛날부터 좋아해서 계속 듣고 있어요. 새로운 음악이나 좋은 곡을 발견하면 멤버들끼리 서로 추천해주거나 한답니다.
     
     
    Q5 오사카 공연을 마친 지금 마음가짐과, 오사카에서의 추억을 알려 주세요.
    태용
    팬 여러분이나 스탭 여러분들이 저희들을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라이브를 할 수 있었어요,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오사카에서의 추억이라면, 여태까지의 무대나 이벤트들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다음에 오사카에 올 때는 멤버들과 신사이바시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거나, 쇼핑도 해 보고 싶어요. 무사히 오사카 공연이 끝났으니 지금부터 다 같이 유타 본가에 놀러 갈 생각입니다! 
    (유타 : 안돼! 절대로, 안데려갈거야. (웃음))
     
    유타
    첫 단독 투어를 제 고향에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오사카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었고, 가족들도 보러 와 줘서 정말 기뻤어요. 이번 무대를 만들어가는 데 멤버들이 저를 많이 도와준 것도 엄청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투어 첫 날을 끝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새삼 느꼈어요.
     
    태일
    저희들의 첫 일본 투어를 오사카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해요. 홀 투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팬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방문하는 지역에서도 좋은 무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기대하면서 기다려 주세요!
     
    쟈니
    모두 처음으로 하는 경험이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헤매이던 면도 있었지만, 오사카 공연을 끝내고나니 앞으로의 과제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계속되는 홀 투어에서 각지의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는 게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도영
    오사카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유타형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니 더 한 층 감동했습니다. 팬 여러분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았으니 먼저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예전 NCT LIFE라는 방송에서 오사카 USJ나 교토의 아라시야마에 간 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오사카는 정말 따뜻한 도시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기회가 있다면 놀러오고 싶습니다.
     
    재현
    오사카에서부터 투어를 시작할 수 있어서 기뻤고요, 팬 여러분들께 뜨거운 응원을 받아서 앞으로의 투어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오사카에 올 때는 꼭 USJ에 가보고 싶어요!
     
    정우
    작년 SMTOWN LIVE 이후로 오사카에 또 왔는데요, 오사카 팬 여러분들이 너무 예쁘고, 열정을 가지고 저희들을 응원해주셔서 감동했어요! 사실 이번에 일본 편의점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어요. 이렇게 많은 걸 판다니! 하고 놀랐답니다. 앞으로 투어를 도는 각 지역에서 각 지역의 덮밥을 먹어보겠다는, 돔 투어는 아니지만 덮밥 투어를 할 거예요. (웃음)
     
    마크
    오사카 팬 여러분들과 첫 단독 투어 첫 날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예요. 라이브를 마치고 나서 유타형 부모님과 처음 만나뵌 것도 기뻤습니다. 오사카라고 하면 역시 유타 형이잖아요? 유타형 타코야키 프린스니까요. (웃음)
     
     
     
    담당 편집은 보았다. (2월 모일, 오사카. 옥상에서의 한 장면)
     
    태양이 저물어가는 즈음, 스튜디오 옥상에서 카메라맨의 설명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던 멤버들. 이야기를 어느 정도 마치고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리더 태용이의 쩌렁쩌렁한 기합소리로 촬영이 작되었어요.
    방금 전까지 편해보였던 표정은 거짓말처럼, 멋지고 확실하게 촬영을 거듭해가는 모습에 ViVi 스탭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멤버들의 호흡도 시종일관 딱 맞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위치를 확인하면서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 되는 중, 드디어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왔어요.
    뒷 모습을 촬영하는 도중, 아름다운 석양과 오사카의 거리에 눈을 반짝이며, 줄곧 경치를 바라보던 뒷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 어깨동무를 하고 모니터를 체크하던 도중, 유타씨나 태용씨가 태일이형 태일이형! 하고 최연장자인 태일씨를 불러 멋있당~~~ 하고 얘기해주는 등, 기쁜 듯한 멤버들의 웃음소리가 촬영현장에 가득 울리고, 아직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부는 옥상에서의 촬영이 종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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