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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tyle NCT 127 인터뷰 번역
    일본 잡지 2019. 4. 25. 17:49




    NCT127 일본에서의 첫 앨범을 발매! 첫 투어도 대성공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어제 일본 첫 투어가 막 무사히 끝났는데요, 지금 마음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유타: 아직 여운에 젖어있는 것 같아요. 먼저 이 투어를 개최하는 데 있어서 팬 여러분이나 스탭 여러분, 그리고 같이 열심히 해 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 가득했고 제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들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 한층 더 강해졌어요.

    -마지막 인사때는 눈물도 보이셨죠.
    도영: 2개월 간에 걸친 투어가 끝났다는 실감이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것과, 앵콜 때 여러분들이 준비해주신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감동적이라서 울어버렸어요. 첫 날 오사카에서부터 마지막 사이타마 공연까지 많은 스탭 여러분들, 멤버들이 함께 고생했고,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투어를 마칠 수 있어서 감개무량했었어요.

    -긴 투어라서 컨디션 관리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유타: 오랜 시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힘들어보이는 멤버가 있으면 알아차리게 돼요. 그럴 때도 멤버 한 명 한 명이 서로 신경써주고 커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 본인도 다른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가 시작하기 전에는 매번 다같이 둥그렇게 모여서 격려를 해 주고는 했어요.

    쟈니: 콘서트 도중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도 서로 화이팅! 열심히 하자! 할 수 있어! 라며 서로 말해줬던 게 기억이 남아요.

    -새 멤버로서 합류한 정우씨는 이번 투어 어떠셨나요.
    정우: 공연을 할 때마다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했었어요. 다른 멤버들보다 무대 경험이 적어서 미숙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이번 투어는 저에게 많은 경험을 주었던 것 같아요. 퍼포먼스도, 무대에서의 언동도 점점 더 자연스럽게 되었고 이전보다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태용: 정우는 저희들 팀에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주었네요. 투어를 통해, 저희들에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멤버가 되었어요. 지금 멤버들이 다 정우의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웃음) 그리고 정우도 점점 익숙해져서 본인을 더 잘 표현하게 되었고, 이번 투어를 통해 더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해찬씨는 부상 이후 복귀해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부터 투어에 합류하셨는데요, 복귀했을 때의 소감은 어때요.
    해찬: 종반이지만 투어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뻤고요,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제가 없는 동안 빈자리를 커버해 준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가득했어요.



    -투어 중에는 룸메이트와 같이 무서운 영화를...

    -투어 중에 같은 방 룸메와의 에피소드를 알려 주세요.
    유타: 저는 이번에 태일이형이랑 룸메였어요. 사이타마 공연이 3일동안 있었는데요, 태일이형이 매일 아침,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 데 놀랐어요. 첫날을 마치고 둘째날 아침부터 엄청 빨리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참 대단하다.. 하고. (웃음)

    태일: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거든요.

    유타: 태일이형은 식스팩이예요.

    -대단하시네요!
    재현: 오늘은 만우절이니까요. (웃음)

    전원: (폭소)

    -거짓말이예요?
    유타: 식스팩은 거짓말이지만, 매일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건 진짜예요.

    재현: 저는 대부분 마크랑 같이 썼는데요, 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보냈어요. 그리고 예전부터 마크가 바로 잠든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1분 만에 잠들어버려서 놀랐어요.

    유타: 만화 주인공같죠. (웃음)

    태용: 저는 도영이나 마크랑 룸메가 된 적이 많았는데요, 항상 편의점에 가서 너무 많이 산 거 아냐? 싶을 정도로 뭘 많이 사서 돌아갔었어요. (웃음) 큰 봉투를 3개 껴안고 돌아와서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먹으면서 브이앱도 하고 그랬어요.

    쟈니: 저는 거의 정우랑 같은 방이었는데요, 마치 물이 흐르는 듯이 시간이 흘러갔어요. (웃음)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평온한 생활이었어요. 정우가 잘 대해줘서 평온했던건지, 존재감이 없었던건지...(웃음)

    정우: (주눅든 모습으로) 실망이예요...

    유타: 울지마~ (웃음)

    쟈니: 아! 오늘 무서운 영화 같이 보자는 약속을 했었어요.

    정우: 또 보고싶은 멤버들 있으면 저희 방으로 오세요!

    -볼 영화는 이미 정해져 있나요?
    쟈니: 딱히 정해져있는 건 아닌데 넷플릭스에서 재밌어보이는 걸 찾아보려구요. 정우가 혼자서는 못 본다길래.

    정우: 잘 때 불 켜도 잘거예요.

    쟈니: 귀엽네~ (웃음)

    -평소에도 멤버들끼리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하나요?
    유타: 최근에 2작품을 이어서 봤어요. 제목이 뭐였지?

    정우: 해피버스데이 라는 영화인데, 지금 시리즈 2편까지 나와있어요. 굉장히 신선한 타임슬립 영화예요.

    쟈니: 영화 홍보 담당같아. (웃음)

    -무서운 영화를 안 보는 멤버는요?
    유타: 마크랑 도영이!

    마크: 저는 안 봐요. (일본어로) 코와이~ (무서워)

    -해찬씨는 누구와 같은 방이었나요?
    해찬: 매니저형이요. 에피소드는 딱히 없네요. (웃음)

    태용: 그럼 매니저형한테 물어볼까? (웃음)

    해찬: 그건......(일본어로) 스미마셍 (죄송해요)

    투어 중에 외운 일본어는? 개그를요...

    -투어 기간중에 새로 일본어도 익히셨나요?
    태용: 애니를 보면서 ‘改めて、カンパイ’ 다시한번, 건배 를 외웠어요. 뒷풀이 때 써요. 뒷풀이, 너무 좋아요.(웃음)

    재현: 一期一会 평생 한번 만나게 되는 것

    태일: 単独ツアー 단독 투어

    쟈니: 後悔ないように 후회 없도록. 투어 마지막 날에 마지막 감상을 얘기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외웠어요. 후회 없도록 Scream! 이라고 외쳤더니 팬 여러분들께서도 같이 소리쳐주셔서 기뻤어요.

    마크: 気をつけて帰ってください 조심히 들어가세요.

    -도영씨는 마지막 인사를 다 일본어로 하셨더라구요.
    도영: 일본어로 이야기하고 싶어서 공부했어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외웠습니다.

    -이번에도 유타씨가 여러분들께 개그를 알려주거나 했나요?
    유타: 정우한테는 많이 알려줬어요.

    정우: めっちゃうまいねんけど、食うてみる?허벌나게 맛있는데 먹어볼텨?
    なんでもないよっ아무것도 아냐,
    그리고 卍解 !만해! (만화 블리치 필살기) 도!!


    -오사카 출신인 만큼 칸사이 사투리 개그를 가르쳐 준 게 많았나요?
    유타: 그런 건 딱히 아니지만 투어 시작이 오사카였어서 어쩌다보니 가르쳐주었었네요. 평소엔 멤버들이 물어보면 그에 맞는 말을 알려주곤 해요.

    -일본 투어 중에 여러 추억이 생겼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장만 사진으로 남긴다면 어떤 순간을 남기실건가요?
    재현: 실제로 사진으로도 남긴 장면인데요, 팬 여러분들이 터치를 불러주시면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 주셨을 때요. 분명 몇 번이고 이 사진을 계속 보고싶어질 것 같아요. 멤버들도 다 그렇지 않을까요?

    전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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