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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 ViVi 연재 #6 번역
    일본 잡지 2019. 4. 6. 14:47


    NCT 127의 유타, 도영, 마크 3명은 은근히 마음이 맞는 팀!? 후쿠오카에서의 돈코츠 라면 모임

    첫 일본 투어에서 후쿠오카를 방문한 NCT127. 후쿠오카라고 한다면 돈코츠 라면! 이라는 것으로, 유타씨 도영씨 마크씨 3명이 본고장의 돈코츠 라면을 먹으며 독자여러분들께 받은 질문에 대답해 주었어요! 도영씨가 큰 개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마크씨가 어렸을 적 해보고 싶었던 아르바이트는? 그리고 유타씨의 의외인 일과는...? 아직 몰랐던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들이 밝혀집니다!!


    유타x도영x마크 Let’s 돈코츠 라면!!

    여러 돈코츠 라면 가게로 북적거리는 하카타. 3명은 나가하마 라면 가게로 돌격!
    벌써부터 빨리 먹고싶어하는 마크와 먹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는 도영이는 기다려지는 모양 (웃음)
    뜨거운 라면과 교자를 앞에 두고 조금 감동중인 3명! 그리고 사이좋게 “이타다키마스!”(잘 먹겠습니다)
    유타가 이 교자 엄청 맛있어, 하고 내밀자 마크는 흠칫흠칫 하면서도 입을 벌려 꿀꺽.


    Q 이 3명에게 이름을 붙인다면?

    마크: 뭘까요??
    유타: 은근히 마음이 맞는 팀(웃음)
    도영: 좋아하는 게 같다기보다는 뭘 해도 의견 충돌이 없다는 느낌이려나요.
    마크: 감성이 닮아있어요. 아마 저와 유타형에게 도영이형이 맞춰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나 유타형이 제 멋대로 굴 수 있달까...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쉽게 말하면 만약 저희들이 모르는 나라에 가서 3명이서 다닌다고 한다면 누구 한 명이 자연스럽게 “저기로 가보자” 라고 해주면 그 쪽으로 가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저기로 가보자” 라고 해주면 또 그 쪽으로 가요, 그런 느낌이예요.
    유타: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도영이가 피곤해져있는 이미지가 있어요.(웃음)
    도영: 맞는 말입니다....(웃음)


    Q 이번에는 가 보지 못했지만, 후쿠오카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은?

    유타: 바다에 가 보고 싶어요!
    마크: 호텔에서 수상 레스토랑이 보여요. 저는 거기 가보고 싶어요.
    유타: 또 후쿠오카의 거리 분위기도 좋아보여서요. 멤버 다 같이 걸어다녀보고 싶어요.
    마크: 그리고, 미즈타키?(주: 일본식 닭한마리?.. 같은 닭 요리입니다.) 후쿠오카 미즈타키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요, 저 치킨 정말 좋아하거든요. 미즈타키 엄청 먹어보고 싶어요.
    도영: 저는 모츠나베도 먹으러 가고 싶어요.
    마크&유타: 아~! 모츠나베~~!
    유타: 그래도 역시 야후오크돔.(주: 후쿠오카 돔) 이번에 묵고 있는 호텔에서 보이는데요, 언젠가 저희도 이 무대에 서고 싶어요!


    NCT127 멤버들이 팬들로부터의 질문에 대답합니다♡

    유타 편

    Q 멤버들 중에서 만담 콤비를 짠다면 누구? 그리고 본인은 보케? 츳코미?
    (주: 보케-츳코미가 등장하는 일본 개그 장르 중 하나예요. 보케가 조금 엉뚱한 말을 하면 츳코미가 핀잔을 주거나 태클을 걸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개그입니다.)

    도영이예요! 제가 보케고 도영이가 츳코미. 랄까, 평소에도 얘기하고 있으면 만담이 되어 있어요. 도영이가 적절하게 한마디씩 해 주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내가 재미없는 게 아니라 도영이가 재미 없는거야.” 입니다.(웃음)


    Q 한국어 공부 방법 비결을 알려주세요!

    비결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역시 ‘공부를 한다’는 건 그 자체로 힘들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 공부를 하면서 즐거운 것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멤버들 중 누군가 TV를 보고 있으면 꼭 옆에 가서 같이 보곤 했어요!


    Q 이것만은 매일 꼭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있나요?

    꽤 여러가지 있어요. 여러 영상을 보는 것이라던가, 하루에 한 번씩 마크한테 장난을 치는 거라던가.(웃음) 마크 너무 귀여워요. 리액션이 “혀엉~~~” 이런 느낌이라서.(웃음) 그 리액션을 보고 싶어서 저도 모르게 장난을 치게 돼요. 가끔 마크한테서 클레임이 돌아올 때도 있지만 그것도 너무 귀여워요♡♡♡
    (주: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장난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장난친다는 표현만으로 심각하게 오해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도영 편

    Q 토끼를 닮았다고 자주 듣는 도영이가 애완동물로 키워보고 싶은 동물은 있나요?

    큰 개는 무섭지만 작은 강아지라면 괜찮거든요,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적 친척 집에 갔을 때 큰 개에 물린 적이 있어서 그 때부터 큰 개는 조금 무서워졌어요.

    Q 만약 일주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뭘 하고 싶어요?

    여행을 갈 것 같아요. 저번 인터뷰 때도 얘기했는데 가고 싶은 곳은 역시 제주도입니다.(웃음)


    Q 누구와 갈 건가요?

    혼자 말고, 운전을 할 수 있는 누군가와 같이 갈 것 같아요. 제주도는 드라이브하면서 돌아보면 예쁘다는 것 같아서요.


    Q 소중한 사람에게 만들어 주고픈 자신있는 요리는?

    김밥을 만들거예요!
    김밥은 먹는 사람에게는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실은 준비가 힘들거든요. 만드는 사람에게는 손이 많이 가서 그만큼 마음을 담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에게는 꼭 마음을 담아 예쁘게 김밥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마크 편

    Q 좀처럼 잠들지 못할 때, 마크씨라면 어떻게 하나요?

    최근에 저도 잘 잠들지 못할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양 한마리 양 두마리.. 하면서 양을 세어봤어요. 근데 170마리까지 셌는데도 잠들지 못했어요. 양 세는 것도 피곤해져서, 그 담엔 침대 안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웃음) 일본도 잠들지 못할 때 양 세죠? 똑같네요!


    Q 일본 음식과 캐나다 음식 중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있나요?

    음.... 비슷한 맛..... 음... 잘 모르겠어요. 캐나다에서도 한국 요리를 먹었던 적이 많아서... 일본이랑 비슷한 게 있는지는 앞으로 찾아볼게요!


    Q 만약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뭘 해보고 싶어요?

    어렸을 적엔 레스토랑 웨이터를 해보고 싶었어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거나, 음식을 날라 주거나 하는 게 재밌을 것 같았어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웨이터의 서비스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팁 금액이 달라져요. 그래서 저는 분명 팁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었는데요, 실제로는 어떨지모르니까 이건 좋은 상상만으로 끝내고 말게요.(웃음)



    편집담당은 보았다.
    (3월 모일, 후쿠오카 하카타, 라면 가게에서의 한 장면)

    이 날은 진한 돈코츠 라면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오전 촬영이었는데요, 맛있는 국물 냄새가 흘러나오는 오래된 가게에 들어간 순간 마크씨는 Oh My God!! 이라는 나이스 리액션을.
    유타씨도 도영씨도 가게 안의 수수한 메뉴판을 살펴보거나 생강절임 냄새를 맡아보거나 하며 흥미진진한 모습. 이번 사진을 보고 “왜 교자 옆에 생강절임이..?” 하고 의문을 가지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은데요, 이건 사실 유타씨가 “유타 식 교자 먹는 방법!” 이라며 도영씨와 마크씨의 접시에도 놓아줬기 때문이었어요.
    촬영한 사진을 보며 담소를 나누던 도중 뜨거운 라면이 나와 3명 앞으로. 일제히 한 입 크게 후루룩 먹어보는데 3명 동시에 콜록 하고 기침을 하는 사태가.(웃음) 촬영 스탭, 가게 스탭들 다 함께, 현장이 웃음으로 둘러쌓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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