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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tyle NCT 127 인터뷰 번역 vol.2
    일본 잡지 2019. 4. 26. 21:34


    NCT 127, 일본에서 NCT LIFE 일거 방송 결정! 예능 센스가 있는 멤버는? “터뜨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ㅡ4/17에 발매되는 일본 첫 정규 앨범 Awaken의 타이틀곡 Wakey-Wakey는 매우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곡으로 볼거리가 많은데요, 어떤 부분의 안무를 가장 좋아하나요?
    태용: 역시 사비(후렴)네요. 안무가 눈을 확 사로잡고 파워풀한 곡이 더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유타: 마크의 랩 파트도 임팩트가 있어서 더 파워풀한 사비가 되었어요.

    도영: 저는 인트로 부분에서 쟈니형이 앞에 서는 부분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어요.


    ㅡ팔을 옆으로 뻗으며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인베이더 댄스도 볼만한데요, 인베이더라고 하면 옛날에 유행했던 스페이스 인베이더라는 게임이 생각나는데, 여러분은 모르시겠죠?
    도영: 그래도 비슷한 게임은 해 본 적이 있어요. 갤러그(주:비행기 조종하는 슈팅게임)라던지요.

    재현: 라이덴X(주:이것도 비행기 슈팅게임)라는 비행기 슈팅게임을 어릴 때 오락실에서 했던 적이 있어요.

    태용: 인베이더 자체는 실제로 해본 적은 없는데요,,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ㅡ후쿠오카 공연을 마친 후 막 완성된 Wakey-Wakey 뮤직비디오를 다 같이 봤을 때 이야기인데요, 누구의 어떤 장면이 멋지다고 생각했나요?
    도영: (일본어로) 역시 쟈니씨의 헤어스타일이 임팩트 있었어요! 롱 헤어!


    ㅡ롱 헤어를 해 본 기분은 어땠나요?
    쟈니: 그냥 춤을 추고 있어도 평소와는 좀 느낌이 달랐네요. 머리카락도 같이 춤을 춘달까. 내 몸은 하나다! 라는 감각?(웃음)

    전원: (폭소)

    태용: 저는 다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뮤직비디오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멤버들의 개성에 맞춘 세트에서 촬영을 해서 하나 하나의 씬이 멤버들을 잘 나타내주고 있고, 예술적인 뮤직비디오가 완성되었다는 느낌이었어요.

    태일: 저는 검은 의상을 입고 춘 군무가 멋있다고 생각했어오. 세트도 멋지고, 의상이 멤버 하나하나 정말 잘 어울렸어요.



    최근에 각성한 것은? 유타의 일본어가...
    ㅡ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태용: 저는 Kitchen Beat를 좋아해요. 세련된 비트롸 상상력 넘치는 테마가 힙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Wakey-Wakey에 지지않을 정도로 좋아해요.

    마크: Long Slow Distance는 일본 팬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들려드리는 일본어로 된 발라드곡이라 특별하게 느껴지고요, 멤버들의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해찬: 저도 Long Slow Distance가 좋아요. 아직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장르의 발라드곡이니 팬 여러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태일: 저는 R&B가 좋으니까 Lips예요.

    도영: Wakey-Wakey예요. 역시 타이틀곡이니까요!

    유타: 전부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Kitchen Beat가 멋있다!고 느꼈어요.

    재현: 저도 한 곡 한 곡, 다 좋아하지만 Lips를 녹음할 때 즐거웠고, 분위기가 좋은 곡이라고 느꼈어요.

    정우: 저도 Kitchen Beat예요. 왜냐면 태일이형한테 잘하네, 하고 칭찬받았기 때문이예요!(웃음)

    전원: 오~~(박수)

    쟈니: 저는 Blow My Mind를 좋아해요. 도영이가 부른 파트가 며칠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을 정도로 빠졌었어요. 부르고 있을 때도 즐겁고, 부르기 쉬운 곡이니까 팬 여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아요.

    태용: End to Start도, 끝이 곧 시작이라는 심오한 테마를 담은 곡이라서 정말 좋아해요.



    ㅡ앨범 제목인 Awaken에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각성한다는 테마가 있는데요, 최근에 무언가 각성했구나, 하고 생각하는 멤버는?
    태용: 저는 단 것을 정말 좋아해서 투어 중에도 많이 먹었었는데요, 최근에 정우도 일본 음식을 좋아하게 되어서 자주 먹고 있어요. 일본 음식에 각성했습니다.

    정우: 투어 중이 먹은 스시가 최고였어요. 참치 대뱃살!

    쟈니: 저는 유타의 일본어가 각성했다고 생각해요.(웃음).일본인이니까 당연하지만, 제가 모국에서 활동할 때 영어가 각성하는 것처럼 유타도 일본 투어에서 일본어로 토크를 잘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각성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타: 그럴지도!



    일본의 좋아하는 점은 상냥하다!
    ㅡ여러분도 일본 음식을 좋아하시는군요. 일본에 대해 좋아하는 점을 뭐든 좋으니 말해주세요!
    해찬: 저는 스시, 라면, 히츠마부시(장어덮밥), 모츠나베(곱창전골)을 정말 좋아해요.


    ㅡ좋아하는 스시 재료는요?
    해찬: 성게나 연어알이나, 생선알 종류가 좋아요. 장어는 잘 못 먹었었는데, 나고야에서 히츠마부시를 먹어보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태용: 각성이네! 장어에 각성!


    ㅡ다른 멤버들은 어때요?
    도영: 일본의 친절한 점을 좋아해요.
    (일본어로) 야사시이! 상냥해!
    모든 면이 있어서 친절하고 상냥한 문화를 느끼고, 저도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리허설을 하러 공연장에 가도 스탭 여러분이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합시다~! 하고 말을 걸어주시거든요. 정말 따뜻한 분위기를 느껴요.

    마크: 일본의 섬세한 감성을 좋아해요. 작은 것에도 의미가 담겨졌는 느낌이 들고, 도영이형이 말한 것처럼 상냥함에서 우러나오는, 하나하나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이려나요. 그런 점을 정말 좋아해요.

    쟈니: 오늘 아침에 차로 이동할 때 밖의 경치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지금 벚꽃이 만개해있잖아요! 거리 분위기에도 역사가 느껴지고, 정말 아름다워요.

    유타: 이런 이야기들 들으면 저도 칭찬을 듣고 있는 듯한 마음이 들어서 기뻐지네요.



    ㅡ이야기를 조금 바꿔서, 3/4에 일본 오리지널 한국 음방 POWER of K TOKYO LIVE에 출연했었죠. 감상을 들려주세요.
    태용: K-POP을 주체로 한 방송이 일본에서도 생겼다고 들었고,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엄청 새로운 경험이 되었어요. 퍼포먼스도이지만, 게임을 통해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유타: 공연장이 저희들이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토요스PIT)여서요,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어엄청 오랜만이네~ 하고 생각했어요. 멤버들도 여기서 우리 쇼케이스 했었지, 하고 얘기했었어요.

    도영: 맞아, 맞아!

    재현: 그림 그리기 게임에서 져버려서, 저랑 쟈니형이 벌칙으로 여러 표정을 보여드렸었는데요, 즐거웠어요.(웃음)

    쟈니: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벌칙이었는데, 잘 했다고 생각해요. 저 자신도 몰랐던 표정이 튀어나왔었으니, 꼭 본 방송에서 확인해주세요!(웃음)



    ㅡKchan 한류TV에서 NCT LIFE도 방송된다고 해요. 시즌 별로 여러 장소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추억이나 뒷 얘기를 알려주세요.
    도영: 여러 나라에 가봤던 게 즐겁고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방송 촬영이긴 했지만 멤버들과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NCT LIFE 또 하고 싶어요.

    유타: 다음엔 어디로 가고 싶어?

    태용: 하와이!

    도영: 저도 하와이. 미국도 좋네요.



    가장 예능 센스가 있는 멤버는..
    ㅡNCT LIFE를 촬영하면서 발견한 멤버들의 의외의 모습은?
    도영: 오사카에서는 유타 투어를 했어요. 유타형이 다 계획해서 여행을 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었어요.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서요.

    유타: 그 땐, 그랬었지.(웃음)

    도영: 그런 계획적인 모습은 평소 연습을 할 때는 좀처럼 볼 수가 없었거든요.(웃음) 엄청 놀랬어요.

    태일: 막 데뷔하고 나서 파주에서 단합대회를 했었는데요, 다 같이 게임이나 바베큐 파티를 했던 게 떠오르네요. 마크가 계란 프라이를 만들거나요. (마크가 계란 프라이 만드는 법을 모르고 엉망으로 만든 것을 넌지시 지적하며)

    마크: 그랬었다! (일본어로) 고멘나사이.. 미안해요..(웃음)

    태일: 촬영이라기보다는 놀러 간 것 같아서 즐거웠어요.

    쟈니: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멤버들이 제 생일을 몰카로 축하해주었는데요, 정말 놀랐어요. 그래도 저보다도 옆에 있던 태용이가 더 놀라서 더 기억에 남아있어요.(웃음) 도영이가 몸이 안좋다고 긴장감이 막 감돌았었는데, 몰카라고 밝히고 나서 축하를 받았던지라 오히려 더 즐거웠고 기분이 좋았어요.


    ㅡ치앙마이에서는 도영씨가 사파리 공원에서 동물 이름을 맞추는 게임에서 멋지게 대답했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태용: 도영이의 똑똑함이 증명됐었죠.

    쟈니: 반대로 저는 전혀 기억이 안나서, 제 자신에게 화가 났었어요. 그 이후로 뭐든 이름이 나올 때마다 더 반응하게 되었었죠.(웃음)


    ㅡ정우씨는 아직 촬영에 참가한 적은 없는데요, 간다면 어딜 가고 싶나요?
    정우: 저도 하와이 가고 싶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곳이라고, 볼 것이 많다고 들었어서 궁금해요.


    ㅡ멤버 중에서 가장 예능 센스가 있는 건 누구인가요?
    쟈니: 저 말고는 유타 정도이지 않을까요.(웃음)

    태용: 유타도 센스가 있지만 정우의 센스도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또 NCT LIFE 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마크: 저도 정우형이 터뜨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우: 저는 카메라 앞에 서면 무리일 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할게요~


    ㅡ그럼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태용: 4/17에 저희 새 앨범 Awaken이 발매되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일본 여러분들께서 저희들에게 기대를 더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앞으로도 성장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마련해주신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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