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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 ViVi 연재 #9 번역
    일본 잡지 2019. 4. 26. 19:43


    NCT 127이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꽃 구경!
    쟈니, 태용, 해찬이의 여유 가득 도쿄 산책

    과자 가게에서 산 과자를 손에 들고 쟈니씨, 태용씨, 해찬씨 3명은 산책을 하기로. 딱 피크를 맞은 만개한 벚꽃나무 길을 걸으면서 과자도 먹고 사진도 찍어주고, 신기한 사건이 벌어지거나(!?) 하면서 맑은 봄하늘 아래 오후를 즐겼어요. 몇 번이고 방문한 적이 있는 도쿄,에 대한 대화도 꼭 봐주세요.

    쟈니 태용 해찬
    도쿄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러 갔다왔어요!

    과자 가게에서 나온 3명은 따뜻한 산책로를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멈춰 서서 이야기도 하고, 가만히 강을 바라보기도 하고. 조금씩 가는 길에 멈춰 들러서면서 다리를 건너고, 만개한 벚꽃이 기다리는 공원에 도착했어요.
    각자 얼마 동안 벚꽃을 구경하고 나서는 지난번에 과자 가게에서 산 비누방울도 불었어요.

    그리고 3명의 크로스토크가 시작됩니다!


    Q 만약 이 3명이서 도쿄 여행을 한다면,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나요,
    쟈니: 카메라를 찾아보고 싶으니까 먼저 아키하바라! 필름 카메라를 많이 팔고 있다는 가게가 있다고 들었어요, 거기에 가보고 싶네요.

    태용: 아, 키, 하, 바, 라? 피규어도 유명하죠? (일본어로)

    해찬: 저는 이 3명이서 여행을 한다면 어디던 좋아요! 맛있는 것만 먹을 수 있다면요♡

    태용: 저, 시부야에 가고 싶어요! 크레이프 먹고 싶어요! 그리고, 하라주쿠도!

    쟈니: 아키하바라에 가서, 하라주큐에서 크레페를 먹고,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시부야로 가자~ 사진도 많이 찍고!

    태용: 사람 많은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시부야는 핫플이 많다고 하니까 가보고 싶어요. 전에 시부야에 있는 레코드샵에 갔을 때 Chain이 흘러나왔었던 거 기억나?

    해찬: 거기에다 사인도 하고 왔죠! 그리고 하라주큐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

    태용: 타케시카도오리였었나? 그 가게도 또 가자!

    ㅡ 그 때, 각자의 역할은 어떨 것 같아요?
    태용: 우선 제가 생각하기에 해찬이는 형들이 말하는 거라면 다 듣고 따라와줄거예요. 그리고 저랑 쟈니가 어디에 가서 뭘 할지 정하지 않을까요? 분명 쟈니가 지도를 보는 안내 역할, 제가 예약를 하는 일본어 담당이 될 것 같아요.

    쟈니: 근데 적은 인원으로 여행을 한다면, 무언가를 정하는 것도 정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그럴 때는 해찬이가 이거 하고 싶어요, 저거 하고 싶어요! 하고 얘기해주면 결국에는 해찬이의 의견대로 정해질 것 같아.(웃음)

    태용: 맞아맞아, 막내니까!

    해찬: 네! 애교 많이 부리고 많이 응석부릴게요.(웃음)


    Q 도쿄에서 특히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장소나 에피소드는 있나요?
    태용: 좋아하는 거리라면 다이칸야마! 전에 레코드를 들으면서 있을 수 있는 골목길 안쪽 카페에 가 본 적이 있는데요, 거기가 조용하고 엄청 좋았어요.

    쟈니: 저는 SMTOWN LIVE로 도쿄에 왔을 때 본 벚꽃 축제가 인상에 남아있어요. 처음 체험해보았던 것이었고 엄청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봄에 일본에 오면 또 벚꽃 축제를 보고 싶어지고는 해요.

    태용: 다 같이 갔었지! 가운데 강이 흐르고 있던, 나카메구로 였었나?

    쟈니: 맞아맞아! 엄청 예뻤어요~!!

    해찬: 저는 도쿄에서 먹은 맛있는 스시가 잊혀지지 않아요! 촬영 덕분에 엄청 좋은 스시집에 갔었는데, 게임에서 와사비가 많이 든 스시에 제가 걸려버려서..

    태용: 그건 못 잊지.(웃음) 그러고보니 오늘 촬영했던 츠키시마에도 한번 온 적 있었지?

    쟈니: 데뷔 전이었나?

    태용: 맞아맞아! 여태껏 도쿄에는 몇번이고 왔었지만, 이렇게 거리를 걸어본 건 5번 정도 있었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도 놀러와보고 싶네요~

    쟈니: 저는 정말 어렸을 때 여행으로 와 본 적 있어요! 어른이 되고 나서는 일로만 오게 되었지만, 여행으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Q 오늘 촬영 감상을 알려주세요!
    태용: 그럼 막내부터 대답해볼까요?

    해찬: 안녕하세요, 막내 해찬입니다~ (웃음)
    어렸을 때 본 일본 영화라던가, 도라에몽의 세계에 있을 법한 골목길에도 가 보고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날씨도 좋았고, 도중에 어린 아이들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ㅡ 과자 가게에서도, 공원에서도, 근처의 아이들에게 둘러쌓였었지요.
    쟈니: 막내 해찬이의 친구들이 많이 와주었네요.(웃음)

    해찬: 아이들, 정말 좋아해요~! (일본어로)

    태용: 과자 가게 앞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문득 보니까 아이들한테 둘러쌓여있었어요.(웃음) 다 같이 제 게임 실력에 놀라고 있었어요! 달인 급 컨트롤 솜씨까지는 아무래도 못 하니까요..(웃음) 정말 귀여웠어요.

    쟈니: 분명 아이들은 태용이가 하는 게임을 계속 볼 수 있어서 기뻤을거야.(웃음) 활짝 핀 벚꽃도 예뻤고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도 구경했고,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어요. 솔직히 일본에서 꽃 구경을 할 시간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서 대만족이예요! 촬영이란 걸 잊고, 자연스럽게 미소가 흘러나왔네요.

    태용: 오늘 천천히 산책도 하면서 봄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눈부실 정도로, 정말 풍경이 아름다웠어서 제 핸드폰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답니다!

    ㅡ 한국에도 과자 가게(주:불량식품, 추억의 과자 같은 걸 주로 파는 구멍가게라고 이미지해주세요^^)가 있나요?
    태용: 네, 물론이죠! 어렸을 적에 많이 갔어요~

    해찬: 어렸을 때 동생들이랑 축구를 했었는데요, 축구를 하고 나면 과자 가게에 가서 꼭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아가곤 했었어요.

    태용: 예산 1명에 300엔으로도 충분했죠? 제가 처음으로 과자를 골랐는데, 설마 떨어뜨려버리다니.... 게다가 가장 소중한 초코비를!

    쟈니: 하하하!(웃음) 저는 마지막에 20엔이 남았는데 딱 20엔짜리 달고나를 발견해서 예산을 딱 맞춰서 다 썼어요!



    번외편
    태용씨의 과자 개봉 사건의 전말을 알려드립니다.

    자, 여러분. 지난 번 과자 가게에서 각자 구입한 과자 기억하시죠? 한숨 돌리고 과자를 먹으려던 순간, 이런 진기한 사건이 발발했던 것이었어요!


    태용씨가 소중히 소중히 안고 있던 초코비를 천천히 개봉중.

    아....(땀 삐질) 봉지를 열 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내용물의 대부분이 지면으로 낙하!

    한 순간 시간이 멈춘 듯이.. 떨어진 초코비를 바라보는 3명. 너무 놀라 멍 때린다는 건 바로 이런 것..

    정신을 차리고선 부지런히 줍는 태용씨

    쟈니씨 해찬씨가 지켜봐주는 와중에 무사히 다 줍고 나서 어색한 얼굴로 씨익.

    기분을 다잡고 마지막으로는 사이좋게 라무네를 마셨어요.(웃음)


    편집담당은 보았다.
    4월 모일, 도쿄. 벚꽃 나무 아래에서의 한 장면.

    여유로운 시간 속을 걸어 도착한 공원에서는 활짝 핀 벚꽃이 3명을 맞아주고 있었어요. 그런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불었던 비눗방울.
    한 번에 가득 비눗방울을 만들던 쟈니씨와, 천천히 하나씩 비눗방울을 만들던 해찬씨. 태용씨는 여러가지 각도로 자유롭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여기서도 아이들이 몰려와서 한 아이가 유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거기에 반응해서는 유타~ 하고 웃던 3명.
    이 날 태용씨는 “해내는 남자” 였는데요, 과자 가게에서도 게임을 하고 있었더니 아이들한테 둘러쌓이고, 과자를 열었더니 내용물이 쏟아지고, 라무네를 마시는데 너무 세게 빨아들인 탓인지 마시는 곳에 입술이 붙어버렸다는.. 진기한 사건들이 다수 발생(웃음) 비눗방울을 부는 장면에서도 바람 아래에 서있어서 쟈니씨와 해찬씨가 불었던 비눗방울이 태용씨 얼굴에 직격!

    인터뷰 때에는 To the world, 여긴 NCT! 안녕하세요 NCT 127입니다! 하는 인사도 정중하게 해 주었어요.
    촬영 쉬는시간에는 각자 벚꽃 사진을 찍거나, 일본 투어를 완주한 직후이기도 해서 시종일관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이 날 촬영을 마쳤답니다.

    다음 연재는 일본 투어에 참가한 127 멤버가 속속 집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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