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press <NCT 127 기사> #2 번역
modelpress <NCT 127 인터뷰> #2 190324 게재
일본 투어 기념 특별 방송 로케 촬영 현장 독점 밀착
학생들의 댄스 레슨 중 가득 넘쳐났던 멤버들의 매력
보이그룹 NCT 127의 AbemaTV 특별방송에서는 3/17,24 2주간에 걸쳐, 멤버들이 젊은이들의 '이루고싶은 꿈'을 직접 실현시켜준다는 기획을 방송한다. 모델프레스에서는 24일 방영분의 로케 현장에 잠입, 촬영 풍경과 멤버들의 솔직한 표정들을 보여주기로.
촬영 전 쉬는 시간은 공원에서 촬영 대회도
24일 방송 #2 에서는, 메이지 대학교 K-POP 댄스 커버 동아리 Mercie에 소속되어있는 한 남학생의 의뢰로, NCT 127의 Simon Says의 꿈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는 꿈을 이루어주기로.
로케 촬영 버스로 도쿄 도내의 스튜디오까지 찾아온 멤버들. 대기중에는 근처 공원에서 각자 여유롭게 보내거나, 공원 놀이기구에 올라 사진을 서로 찍어주거나 하며, 편한 표정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갑자기 등장한 NCT 127에 학생들 패닉, 유타가 로케 촬영을 리드.
이번 기획은, 의뢰인인 남학생 E 군 이외에도, 동아리 멤버들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서프라이즈. NCT 127 본인들이 올 것이라고는 알지 못한 채, 학생들은 NCT 127의 곡으로 연습에 한창이다. 멤버들은 레슨 현장에 몰래 숨어들어, 얼마동안 칸막이 너머로 학생들의 춤을 숨을 죽이고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NCT 127이 학생들 곁으로. 갑자기 NCT 127 본인들이 등장하자, 여학생들도 남학생들도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니는 바람에 그 자리는 패닉 상태. 아연실색한 학생들 앞에 유타가 적극적으로 "여러분! 연습 잘 되가나요?" 하고 웃는 얼굴로 말을 걸며 로케 촬영을 리드해간다.
학생들의 커버 댄스에 잔뜩 신난 NCT 127
인사를 마치고 먼저 학생들이 멤버들을 앞에 두고 TOUCH 안무를 보여주기로. 그러자 태용이는 어떤 학생이 어떤 멤버 역인지가 궁금했던 모양. 급히 한 명 한 명을 확인하게 되었고, 태일이와 마크는 본인 역의 남학생들과 뜨겁게 포옹을. 그러자 '간접 포옹'을 바라며 그 학생에게 남자도 여자도 몰려오는데.. 그 광경을 본 도영이는 '엄청 재밌다!!' 하고 바닥을 두드리며 폭소를 하기도.
긴장한 학생들에게 멤버들은 긴장하지 말아요! 열심히 해요! 하고 일본어로 응원을 보내고, 실제로 학생들이 추는 TOUCH를 보고 잔뜩 흥분. 일어서서 응원을 하거나, 같이 응원법을 외치거나, 마크는 무심코 대단하다!! 하고 환호성을 보냈다.
NCT 127의 Simon Says에 학생들은 대흥분
다음은 드디어 본 과제인 Simon Says의 레슨으로. 먼저 NCT 127가 먼저 본보기를 보여주기로 하자, 태용이는 학생들 사이에 섞여들어 학생인 척, 열심히해~! 하고 멤버들에게 말을 거는 장난을 발휘.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눈 앞에 펼쳐지는 박력 넘치는 안무에 학생들은 대흥분. MC의 마츠오도 이건 진짜 멋지다.. 하고 말을 잃을 정도. 콘서트도 이렇게 가깝진 않아요, 하고 멤버들도 얘기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의 퍼포먼스를 보게 된 학생들에게는 정말 꿈 같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렉쳐 타임에도 가득했던 멤버들의 매력
계속해서 안무 렉쳐 타임에 돌입. 먼저 NCT 127과 학생들이 일제히 서서 안무를 춰 보기로. 태용이는 리더답게 일본어로 움직임을 설명했고, 그 옆에서 유타가 '먼저 포인트를 보여주는 게 어떨까?' 하고 태용이에게 제안하는 등, 두명이 중심이 되어 연습을 이끌었다. 쟈니는 적극적으로 가까이 있는 학생들에게 말을 걸며 가르쳐주는 등, 장점인 프렌들리함을 발휘하기도.
5,6명씩 그룹을 지어 진행된 그룹 연습에서는 재현이가 한 그룹의 중심이 되어 안무 동작 구호를 외치며 그룹을 복돋아주는 등, 정말 선생님 같은 분위기. 마크는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열심히 디테일까지 지도했다. 도영이는 '저희들 데뷔해요!' 라고 할 정도로 학생들과 의기 투합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워했던 정우도 어느정도 친해지자 싱글벙글 웃음을 띄우며 안무를 가르쳐주었다. 멤버들의 상냥함, 꾸미지 않은 모습이 강하게 느껴지는 왁자지껄한 레슨 시간이 되었다.
또 태용이는 본인 파트를 추는 학생에게 본인의 움직임의 특징이나, 카메라에 어필하는 방법 등 상세하게 개인 레슨을 해 주는 등 멋진 대응을. 태일이도 본인 역 학생에게 가서 괜찮아? 하고 웃는 얼굴로 어깨를 두드려주는 등, 친구처럼 학생들을 대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훈훈한 꿈의 기획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멤버들에게 배운 성과를 보여주기로. 학생들의 안무는 단시간의 연습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박력이 늘었고, 멤버들도 입을 모아 절찬. 마크가 태일이형보다 잘한다! 고 말을 꺼내자 태일이가 마크를 뒤에서 꼼짝 못하게 꼭 안으면서도 만면의 미소로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다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촬영 종료. 멤버들은 각자 앞으로도 열심히해! 하고 말을 걸어주거나 손을 흔들어주는 등 마지막까지도 훈훈한 분위기로 꿈의 기획을 마무리했다. 촬영 후의 쉬는 시간에는, 마크가 스튜디오의 거울을 보며 안무를 맞춰보기 시작하는 등, 프로의 얼굴을 엿볼 수 있는 순간도 있었다.
멤버들은 방송 기획이라는 틀을 넘어,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주고자 노력했고, 멤버들끼리도 서로 도와주며 스탭들에게도 싹싹하게 말을 건내며, 예정에 없었던 흐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제안을 하고 있었다. 꿈같은 한 순간을 보낸 학생들의 미소와 함께,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에도 강하게 마음을 사로잡히게 된 촬영이었다.